검푸른 아고 만을, 진주 뗏목과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을 바라보면서 16세기 스페인 범선형 유람선 「에스페란사」를 타고 우아하고 쾌적한 1바퀴 50분을 즐기는 쿠루징을 추천.
1905년에 창업한 「마쓰이 진주점」에서는 양질의 진주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고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도 가능.

해녀가 물질을 하고 나와서 언 몸을 녹이는 「해녀 오두막」. 오두막의 이로리(일본식 화로)를 둘러앉아서 친절한 해녀와 간담을 하면서 맛보는 신선한 어개류의 맛은 말그대로 별맛이다. 현역 해녀나 이전 해녀 분들이, 평소 들을 기회가 적은 해녀의 물질에 관한 일화를 들려준다.

「바다와 인간의 오래고 깊은 관계」를 테마로, 바다와 관련된 실물자료 5만 5천 개 이상을 보존・전시한 일본에서 유일한 바다의 박물관.
입체감 있는 전시 내용에는 박력이 있어, 사람과 바다가 얼마나 깊이 연관되어 있는지, 어떻게 함께 공생해 왔는지를 배울 수 있다.

풍요로운 개성을 지닌 외딴섬으로 가려면 시영 정기선박으로 최단 10분, 가장 오래 걸려도 40분으로, 교통편이 매우 편리. 섬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석양, 여러 곳에서 만나게 되는 절경에 누구나가 매혹된다. 해녀가 맨몸으로 하는 전통 물질 「스모구리(장비를 쓰지 않고 물속에 들어감) 어로법」이 대대로 이어져 있어, 전복, 소라, 성게 등 신선한 해물을 맛볼 수 있어, 「다코메시(문어 밥)」 등 섬 특유의 음식문화도 매력. 인간의 손이 미치지 않은 자연의 혜택을 오감으로 맛보며 숙박하면서 섬에서 지내는 시간을 만끽하자.

아즈치성을 중심으로 하여 시대의 정서 물씬 풍긴 거리풍경, 닌자어트랙션 등 시대극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극장과 꼭두각시를 체감할 수 있는 닌자 야시키(건물) 등 체험시설이 다수 들어서 있다. 다양한 즐거움이 들어찬 이공간 세계이다.

이세 시 파라다이스는 바다 동물을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수족관. 던지는 키스 시늉을 잘하는 해마 등 바다 포유류 쇼와 돌고래・바다표범 만남의 시간이 대인기.